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25 [기타]

기존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사람 캐릭터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셉트의 '기타 캐릭터'를 기획하는 방법을 다룬 DAY25

대중적인 캐릭터가 안정적인 선택이라면, 기타 캐릭터는 시장에서 차별화와 강한 첫인상을 줄 수 있는 무기 정도로 생각이 되었다.

민둥이, 사람, 동물 캐릭터 외 다른것으로 제작된 이모티콘에 대해 알아본 시간

감자나 고구마를 포함한 식물,

먼지, 돌 등 무생물과

벌레를 표현한 캐릭터 등이 있음

예시 1) 김나무 - 너바라기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있듯이

'너'만 바라보는 너바라기라는 의미로 제작

콘셉트와 어울리게 해바라기처럼 그림

예시 2) 나무스 - 조금 까칠한 모기군

모기지만 최대한 동글동글하게 그린 캐릭터

모기의 특징과 맞는 시안을 넣음

예시 3) 김나무 - 소스 친구들

머스터드, 케첩, 간장, 고추냉이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

'머쓱타드'나 '참지 마요' 등 소스와 어울리는 말장난을 넣어서 이모티콘을 제작

[기타 캐릭터로 활용이 가능한 사물들]

🍳음식

빵, 커피콩, 아이스크림, 커피 등

🎞️사물

스마트폰, 화분, 의자, 노트북 등

🍀자연물

구름, 해, 꽃, 나무, 달, 등

기존에 캐릭터 소재로 잘 쓰이지 않는 대상을 조금 귀엽고 친근하게 의인화시킨 것이 특징 중 하나인데, 이러한 소재가 주는 신선함과 유머가 사용자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다.

기타 캐릭터를 기획할 때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봅자면

1. 형태적 단순화 - 복잡한 구조 대신 인지하기 쉬운 실루엣

2. 성격 부여 - 표정, 제스처, 색감으로 캐릭터에 감정 입히기

3. 소재와 상황의 불일치 - 평범한 사물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표현하는 재미

특히 소재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난 발상은 신선한 웃음을 줄 수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꼭 귀여운 동물이나 사람만이 이모티콘의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변에 있는 사물이나 평소 잘 사용하는 소재들을 관찰해 독창적으로 변형해 보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틀에 갇히지 않는 발상과 콘셉트 기획력을 키울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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