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캐릭터를 현실적인 비율로 그리거나 단순화하면서도 귀여움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이번 강의.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잡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다.
3-4강. 간단하고 귀여운, 사람 캐릭터 만들기
민둥이캐릭터 보다는 나이나 성별이 특정되어있을때 만들기 좋음
사람캐릭터의 경우에는 민둥이보다는 제작하기가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개성이 있음
머리모양과 옷 디자인 변경도 가능
✔︎실제사람의 비율을 한 캐릭터와
✔︎2등신으로 귀엽게 표현한 캐릭터 두 가지가 있음
예시 1) 김나무-리얼현실 리액션
실제 사람 비율이지만 전신이 다 나오면 얼굴이 안보이기 때문에
상반신만 나오는 게 대부분,
예시 2) 재미나무 - 흥부자 흥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눈코입이 잘 드러나도록 제작
실제 사람 비율이라 다양한 동작을 넣을 수 있었음
귀여운 느낌보다는 조금 더 재미와 유머를 추구하는 느낌
예시 3) 판소리 소리꾼식 대화
로토스코핑은 아니지만 귀여운 느낌보다는 사람 느낌을 많이 주려고 한 캐릭터
흥부자 흥부만큼 정교하지는 않지만
사람 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함
예시 4) 나무스 - 딸에게 보내는 알록달록 말풍선
말풍선과 엄마캐릭터가 나오는 이모티콘으로
귀여움이 특징이라 2등신 캐릭터가 나옴
말풍선과 함께 들어가는 거라 캐릭터의 비율을 줄이는 게 좋았다
예시 5) 김나무 - 섹쉬하고 건강하게 줌바타임!
40-50 여성들이 타겟층이라 귀여운 이모티콘이 맞을 것 같아 2등신으로 제작
단순화되어 춤동작이나 여러 가지 동작들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음
그 외 에어로빅 이모티콘 등 운동과 어울리는 이모티콘도 제작할 수 있음
민둥이캐릭터에서 헤어스타일만 간단히 추가해 줘도 사람 캐릭터로 바꿀 수 있음
얼굴형 같은 경우에도 내 취향에 맞게 변경하면 좋다.
얼굴・머리・의상 등 사람 캐릭터의 주요 요소를 최소화하여 2등신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데
눈, 코, 입의 위치와 크기만으로 표정을 표현하는 것은 민둥이캐릭터와 비슷하며
[사람] 느낌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이나 소품등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는 '포인트'를 넣어 타겟층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다.
실제 사람의 비율을 사용할 경우 동작이 조금 더 눈에 들어오며 상반신 위주로 할 경우에는 귀여운 느낌보다는 조금 더 개그욕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이며 2등신 비율을 적용할 경우에는 귀여운 분위기를 더 가져갈 수 있다.
둥근 선을 많이 사용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조합하면 캐릭터가 조금 더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듯이 선이나 색감 사용에 따라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표정의 변화 역시 복잡하게 그리지 않더라도 눈・입의 간단한 변화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
캐릭터를 제작할 때 디테일에만 집중하지 말고 불필요한 요소들은 조금 덜어내 작업한다면 작업속도도 빨라지고
표정이나 포즈 등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단순화된 구조로도 충분히 개성 있고 귀여운 작업이 가능하니 이 부분도 적극 반영해 작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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