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27 [문구]

지금까지 만들어온 캐릭터에 '문구'를 더해 공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룬 강의였던 DAY27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만큼 중요한것이 바로 '어떤 말을 담느냐'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문구가 사용자에게 얼마나 직접적으로 와닿는지에따라 활용도 또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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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공감 100% 문구 넣는 방법

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클래스 4-1강

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클래스 4-1강 마무리

 
이모티콘 플러스를 사용하는 사람중에서는 문구만 읽고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공감되는 문구를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출처: 탈잉, 카카오이모티콘샵 / 김나무-프로여행러

예시1) 김나무 - 프로여행러
여행이 컨셉인 이모티콘
여행가기 전 / 여행하고 있는 도중 / 여행 후
세가지 상황을 생각하면서 문구를 생성함
- 언제 갈까? 어디가 좋을까? 뭐입을까? 준비 완료! 등 : 여행가기 전에 자주 사용하는 말
- 캐리어를 끄는 모습, 비행기를 타고 있는 모습 : 여행지로 떠나는 모습
- 쇼핑하는 모습, 와이파이, 이동중, 시차적응 중과 같은 모습 : 여행도중에 사용가능한 문구
- 다녀왔어, 집이최고야, 다시열일 : 여행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와서 사용할 수 있는 문구
 
여행지에서는 이동을 많이하기때문에 이동하면서 조는 모습,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니는 모습, 그리고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덥거나 추운 모습도 사용하기 좋게 넣어준것을 볼 수 있다.
이모티콘 콘셉트를 생각하면서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 각각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문구를 넣어주면 좋다.
 
말장난을 콘셉트나 이미지와 어울리게 넣을수록 승인될 확률이 높아진다.
 

출처: 탈잉, 카카오이모티콘샵

'숭모티콘'이모티콘에는 전체적으로 말에 '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마음이 뒤숭숭, 아이숭아메리카노, 숭질머리 등 숭이 들어간 말장난을 넣어준것을 볼 수 있다.
 

출처: 탈잉, 카카오이모티콘샵

예시2) 얼굴 노랗게 뜬 방구베어, 이슈티콘
'방구'라는 말장난이 이모티콘의 콘셉트라 모든 말 뒤에 방구를 넣어주고 
이슈티콘의 경우 말장난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이슈라는 말을 많이 쓰기때문에 모든 단어 끝에 이슈를 넣어주고
 
요즘 많이 쓰는 단어들로 도파민, 쌈뽕, ~를 곁들인, 너 T야? 와 같은 유행하는 문구를 넣어줄 수 있다.
 
문구를 넣을때 주의해야할 점
-이모티콘 콘셉트와 문구가 잘 어울리는가?
-캐릭터 성격과 어울리는가?
-문구가 너무 길지는 않은가?
-비슷한 메시지가 중복되지는 않는가?
-캐릭터의 동작과 어울리는가?
 
문구가 없는 콘셉트의 이모티콘이라면 굳이 문구를 넣을 필요는 없음
그러나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하는것이 포인트
 
10대: 정색, 힝, 귀여워
20대: 배고파, 포옹
30대: 박수, 술, 수고했어, 최고, 힘내
40대: 헤헤, 술, 수고했어, 최고, 힘내
등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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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본 공감문구의 세가지 필요조건은

1. 짧고 간결한것 : 채팅방에서 빠르게 읽고 쓰일 수 있는 형태

2. 일상 대화에 딱 맞는 것 : 실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일수록 활용도가 높아짐

3. 감정을 정확히 짚는 것: 단순한 인사도 상황별로 변주하여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다.

 

같은 대화라도 말투와 문장 부호, 반복 정도에 따라 귀여움・장난스러움・짜증스러움 등 다양한 뉘앙스를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감 문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내 대화 패턴 돌아보기, 주변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 기록하기, SNS 유행어 참고하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실제로 손이 가는 문구를 캐릭터에 입힐 수 있다.

 

단순히 귀여운 이모티콘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 입장에서 '딱 이런 상황에 쓰고싶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문구를 얼마나 잘 담아낼수있는가가 승인으로 가는 더 빠른 길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강의는 캐릭터와 문구 결합의 중요성부터 어떻게 활용도 높은 이모티콘을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실전적인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