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강의에서는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캐릭터의 성격, 설정, 활용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민하면서 스토리텔링을 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3-7강.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봐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전 먼저 어떤 캐릭터를 그릴지 선택해준다.
콘셉트가 정해진 상태라면 어떤 캐릭터로 그릴지, 몸의 비율은 어떻게 그릴 것인지
콘셉트에 맞춰 생각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몸동작이 많이 들어가 있다면 6등신/4등신을 추천하며
귀여운 분위기라면 2등신을 추천한다
선 스타일은 브러시를 통해 다르게 선택하면 되는데
브러시도 폰트처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것인지 체크해 주는 것이 좋으며
선 두께는 얇게 할 것인지 보통으로 할것인지 두껍게 할것인지 선택해 준다.
다만 선이 너무 얇다면 이모티콘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외형선의 굵기는 일정하게 갈 수도 있는데, 굵기에 변형을 주면 붓펜느낌이 나기 때문에 이런 부분 또한 고려해 주는 것이 좋다.
민둥이 캐릭터가 밋밋해 보인다면 소품이나 앞머리 등에 특징을 넣어주고
꽃 캐릭터라면 꽃잎에 색상을 추가하는 등 본인의 개성을 살려서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디자인해 보는 것이 좋다.
캐릭터에 색상을 넣을 때에는 캐릭터 콘셉트와 어울리는 색감을 통일시켜 넣어주는 것이 좋다.
캐릭터는 소프트한 톤에 소품이 너무 비비드 하다면 퀄리티가 낮아 보일 수 있으므로
색상조합 사이트를 참고해서 디자인해 주는 것도 좋다.
이전까지는 표정, 습관, 취미, 시즌성, 말풍선 등 각각의 요소를 단계별로 학습했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그 요소들을 한데 모아 온전히 나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알 수 있었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그림 하나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성격과 이야기를 입혀 대화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를 정리하고 핵심특징 1~2가지를 정한 후, 반복 사용 가능한 상황을 설정하고 확장 가능한 포인트를 만들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기존에 좋아하던 동물이나 사물을 모티브로 삼아 캐릭터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도 좋을 것 같고, 작은 디테일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캐릭터가 어떤 감정을 표현할지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표정과 동작을 그려보고, 캐릭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잡는 것도 좋다.
이번강의까지 배운 내용을 종합하여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전환점이 된 의미 있는 강의였던 이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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