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21 [연령대]

이모티콘 기획 시 타깃 연령층에 맞춘 콘셉트와 디자인 전략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DAY21

이모티콘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지만, 연령별로 다른 대화습관, 선호하는 디자인, 주로 사용하는 표현 방식등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한번 더 알아볼 수 있었다.

10대부터 20대, 30대, 40대 이상으로 나누어 각 연령대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10대가 좋아하는 이모티콘

-막 그린듯한 그림체 / 장난기 많은 / 귀여운 / 짤(밈)으로 유명한 캐릭터 / 웹툰 애니메이션 / 유튜버 / 아이돌

유행에 민감하기때문에 밈이나 짤로 된 것들을 자주 사용하는 것처럼 보임

✔︎20대가 좋아하는 이모티콘

학교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

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이다 보니 하찮다고 느껴질 때도 많음

20대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는 시기이다보니 커플이모티콘도 인기가 많음

공감대를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군대나 대학생, 회사에 관한 이모티콘도 추천함

학점이나 교수님, 동아리활동 등 대학생들이 쓸만한 내용, 혹은 특정 학과에 대한 이모티콘을 제안하는 것도 좋음

회사 내에서 쓰는 이모티콘과 회사에서 친구나 가족, 애인 등에게 쓰는 이모티콘 등으로 콘셉트를 나눠서 제작해 볼 수 있음

✔︎30대가 좋아하는 이모티콘

20대처럼 일을 하는 시기라 회사와관련된 이모티콘이 많음

하지만 20대의 경우 쭈굴해져있거나 명랑하게 대답을 하는 이모티콘이 많았다면

30대들에게는 분노를 발산하는 듯한 직급이 올라가며 머리가 아파지거나 책임질 상황이 많아져서 조금 더 분노가 많이 쌓인 느낌의 이모티콘도 볼 수 있다.

혹은 육아나 취미, 추억의 이모티콘 등도 있음

20대들의 연애와는 또 다른 부부 사이에서 사용할만한 커플이모티콘도 있음

✔︎40대들도 역시 귀여운 이모티콘을 좋아하는데

조금 더 공손한 느낌이 인기가 많은

젊은 층에게는 장난스러운 표현이 인기가 많았다면 40대에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긍정적인 표현이나 공손한 분위기의 표현이 많이 들어간 이모티콘이 많이 사용되고 있음.

그다음으로는 소녀스러운 느낌 예를 들면 색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예전 세대의 순정만화 같은 느낌이 인기가 있음

엄마 콘셉트로 딸에게 보내는 자녀들과 대화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도 인기가 많음

꽃이 들어가거나 글자가 들어간 텍스트콘들도 추천

연령대를 생각해서 만든다면 타깃층이 구체화되면서 승인률이 올라갈 수 있어 보인다.

10대의 경우 과감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분위기의 유행하는 밈 요소,

2030의 경우 조금 더 정제되면서도 적당한 유행요소가 반영된 이모티콘, 직장/연애/취미 관련 표현이 효과적이며

40대 이상의 경우에는 조금 더 공손하면서도 명확한 문구와 직관적인 그림은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모티콘은 귀여움만으로 승부하는 것보다는 사용자 입장에서 쓸만한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이었다. 막연히 대중적인 캐릭터를 만들기보다는 명확한 타깃을 정하고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과 상황을 분석해 기획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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