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6 강의는 길고 긴 제작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제로 플랫폼에 제안하는 단계를 다루는 강의였다. 지금까지는 캐릭터 기획, 드로잉, 애니메이션, 문구, 제목 등 개별 요소들을 완성해 왔다면, 이번 수업은 드디어 그 결과물을 정리해 카카오 이모티콘샵이나 라인 스토어에 제안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5-2강. 드디어 이모티콘 작업 끝! 제안하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은
멈춰있는 이모티콘 / 움직이는 이모티콘 / 큰 이모티콘
세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모티콘 상품명은 이모티콘의 제목을 적어주면 된다
출시했을 때에는 작가명 위에 보이는 부분
그 다음 이모티콘 시리즈명
시리즈명의 경우에는 이모티콘 샵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
예를 들어 캐릭터 명이 '댜갸' 라면 댜갸 시리즈, 혹은 댜갸 라고 적어주면 됨
작가명에는 작가명 혹은 캐릭터를 소유하는 회사명을 적어주면 된다.
이모티콘 설명의 경우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인데
캐릭터의 성격이나 이모티콘의 콘셉트를 적어주면 된다
참고사이트&참고자료 첨부의 경우 필수는 아니지만
캐릭터를 더 소개할만한 사이트 혹은 SNS계정을 넣어주면 된다.
그 다음 이모티콘제안 이미지란에 만들었던 이미지를 첨부해 주고
파일 형식은 사이트에 나와있는 형식을 꼭 지켜줘야 한다.
소리 나는 이모티콘이라면 소리나는 이모티콘 제작 희망에 체크를 해주고
사운드 파일을 첨부해 준다(가이드대로 첨부)
그다음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제안이 완료되는데
약 2주 정도 뒤에 승인/미승인 메일이 오게 된다.
완성된 시안만 있다고 끝이 아니라 심사팀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안서를 깔끔하게 구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제안과정에서 꼭 준비해야 하는 각 이모티콘에 맞는 구성안부터 캐릭터 콘셉트 설명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심사자는 작가의 의도를 일일이 추측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그러므로 캐릭터의 개성과 활용도를 제안서에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냥 귀여운 캐릭터로 쓰는 게 아니라 "퇴근 후 지친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주는 강아지"처럼 구체적인 콘셉트를 명시하면 훨씬 설득력이 높아진다.
단순히 귀엽거나 예쁜 캐릭터만으로는 상용화까지 갈 수 없고 작가의 기획력과 제안 능력까지 포함되어야 비로소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제작의 마지막이면서 동시에 상용화를 향한 새로운 시작점을 보여주는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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