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37 [시리즈]

이번 강의는 단순히 한 번 출시하고 끝나는 이모티콘이 아니라, 오랫동안 시리즈로 이어가며 사랑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을 어떻게 기획할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강의였다. 지금까지는 단일 세트 완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수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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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강.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리즈물 기획하기

탈잉 김나무 이모티콘강의 5-3강

탈잉 김나무 이모티콘강의 5-3강 마무리

 

1탄의 성적이 좋아야 2탄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짐

시리즈물이 나오면 팬층을 확보할 수 있고 캐릭터의 인지도도 올라감

그 전 시리즈의 캐릭터 매력을 담아내면서도

추가로 색다른 매력을 나타내는것도 좋음

 

예시1) 김나무 - 댜갸 탸댱해 시리즈

 

김나무 작가님의 댜갸탸댱해 의 경우 19개의 시리즈가 나왔는데

나오면서도 지루하지 않다록 새로운 메시지를 넣으려고 함

시리즈물 계절감 및 유행어 활용

 

댜갸탸댱해 1탄과 2탄을 보면 커플끼리 많이 쓰는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서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계절감에 맞는 그림과 

유행어를 넣음

러브다이브를 활용한 댜기에게 다이브

혹은 킹받네, -잡채 등을 활용함

 

시리즈물 코스프레 활용

 

코스프레를 한 캐릭터와 말장난을 활용하기도 함

아이럽우유(우유) 댜기랑 살구야(살구)

 

커플이모티콘의 경우 메시지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데

같은 메시지라도 다르게 표현하면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한 외전 시리즈도 출시하는 방법도 있다.

 

콘셉트를 쿠폰 / 요정 / 쪼꼬미 콘셉트

쿠폰 컨셉은 2탄까지 출시되었는데

연인에게 귀엽게 요구하는 느낌으로 만듦

 

 

요정 콘셉트 역시 귀엽게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요정이 컨셉이라 마법을 거는 말투로

캐릭터에 마법봉과 날개를 달아줌

 

 

쪼꼬미 콘셉트의 경우 원래 캐릭터보다 훨씬 작게 제작

2탄까지 출시되었는데, 2탄은 부부 버전으로 제작됨

 

시리즈물이 제작되다가 조금 지루해진다 싶을때 외전을 내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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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면 좋을 조건들이 있다.

 

1. 캐릭터의 지속성

첫 번째 시리즈에서 보여준 개성을 유지하면서 다음 시리즈에서도 일관되게 이어갈 것

2. 변화와 확장성

같은 캐릭터라도 계절, 상황, 유행어 등을 반영해 매번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

3. 사용자 피드백 반영

실제 판매 후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컷과 문구를 분석해 다음 시리즈에 반영하는 것

 

특히 롱런하기 위한 이모티콘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설계하는것이 좋다.

한순히 24컷 혹은 32컷 짜리의 한 세트를 만들기 보다는 이 캐릭터로 2탄, 3탄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미리 상상하여 기획하는것이 좋다. 그래야 후속작으로 이어질 때 자연스럽고 사용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것이다.

 

단순히 한번의 아이디어로 끝낼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브랜딩 관점에서 캐릭터를 바라보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앞으로 이모티콘을 기획할때는 이 이모티콘이 시즌별 상황별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