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는 실습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강의.
4-8강. 똥손도 가능한 애니메이션 제작(실습)
이번 강의는 이름 그대로, 그림 실력이 부족해도 쉽고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였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이라하면 전문 툴을 다뤄야 하고, 프레임 단위로 정교하게 작업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담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번 수업을 통해 그 장벽이 한층 낮아졌다.
움직임은 복잡하지 않아도 괜찮아보였다. 오히려 단순하고 반복적인 모션이 이모티콘에서는 더 효과적일수도 있다. 실제로 손 흔들기, 눈 깜박이기, 고개 끄덕이기 같은 짧은 루프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활용도 높은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실습 과정에서는 기본 도형이나 단순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레이어를 복사해 조금씩 움직임을 주는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완성하는 과정을 배웠다. 복잡한 그리기 실력보다 ‘움직임을 나누어 생각하는 관찰력’이 중요하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선이 삐뚤빼뚤해도,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면 보는 사람이 귀엽다고 느낄 수 있다.
물론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하려면 포토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휴대폰 어플로도 가능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컴퓨터로 작업하는게 편하기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 방법을 사용할 듯!
간단하게 포토샵에서 '타임라인'을 이용해 제작하면 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애니메이션은 고수들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았다. 오히려 단순한 그림일수록 애니메이션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Day33 강의는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제작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준 실습형 강의였고, 앞으로 다른 다양한 이모티콘 작업에도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동기를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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