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14 [단순한 그림체]

 

미술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모티콘 작가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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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⑪. 단순한 그림체로도 사랑받는 이모티콘

어떨 때에는 단순한 이모티콘이 정교하게 잘 그린 이모티콘보다 인기가 더 많을 때가 있음

 

사람들은 정교하게 잘 그린 퀄리티가 높은 그림보다

살짝 하찮아보이는 대충 그린 그림을 더 선호하기도 함

 

출처: 카카오 이모티콘샵 / 김나무 - 수근수근 우리들의 속마음

예시 1) 김나무 수근수근 우리들의 속마음

복사+붙여 넣기를 사용해 만들었는데, 말풍선 안의 메시지는 다 달라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

발그림이라도 전하려는 메시지는 정확해야 함

 

출처: 카카오이모티콘샵 / 김나무-열정적인 나의 사랑을 보여줄게

예시 2) 김나무 - 열정적인 나의 사랑을 보여줄게

온몸을 이용해 하트를 만들어 보여줬는데

발그림으로 그려서 다양한 하트 모양을 표현함

 

출처: 카카오이모티콘샵 / 김나무-공손한건지 건방진건지

예시 3) 김나무 - 공손한건지 건방진건지

같은 안녕하세요의 표현이라도 고개만 까딱, 혹은 90도 인사, 혹은 폴더인사까지

인사를 세가지 버전으로 표현한 이모티콘 '공손한 건지 건방진 건지'

 

이렇게 대충 그린 이모티콘의 경우 장난칠 때, 가볍게 사용하기 좋음

 

너무 반듯하거나 정교하지는 않지만 콘셉트와 캐릭터가 어울리도록 제작하면 좋음

단순하게 그리더라고

콘셉트가 어울리는가?

성격이 어울리는가?

통일성이 있는가? 

메시지와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는가?

(어떤 표현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함)

호감형 이모티콘인가?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는가?

 

막 그린 발그림이라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재미를 준다면 많이 찾게 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콘셉트를 잘 표현하는 것이니 이 부분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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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정교하고 디테일한 그림이 아니더라도 감정을 잘 전달하고 공감 요소가 있다면 충분히 사랑받는 이모티콘이 될 수 있다.

 

단순한 그림체의 강점은 일단 작은 화면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고

단순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메시지와 감정 전달을 빠르게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기에 친근하면서도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눈모양 하나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입 위치만 바꿔도 캐릭터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함 속의 감정전달이 중요하다고 한 것처럼

그림이 정교하지는 않더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히 드러난다면 누구든지 도전해 볼 수 있다.